서구 노상 유료주차장 토·일요일 무료 운영
법원·검찰청 및 갤러리아 등 둔산지역 중심
2006-01-21 편집국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여가선용을 위해 둔산지역을 중심으로 노상유료주차장을 토·일요일과 평일 밤 10시 이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던 것을 인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전 유료주차장을 일요일에 무료로 개방한데 이어 올해부터 주5일 근무제에 맞춰 상가밀집 지역의 인근의 노상 유료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
토·일요일과 평일 밤 10시 이후 무료로 개방하는 구간은 법원·검찰청 앞과 연장노선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옆, 탄방동 로데오타운 주변이다.
또한 월평동 선사유적지 주변과 갈마동 둔산크리닉주변, 월평동 월마트 주변등 7곳이며 대전일보~월평타운 앞 노선, 을지병원 주변, 둔지미 5,6길 등 3곳은 일요일과 평일 밤·10시에만 무료 개방한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무료 개방시간 등을 안내하고 있어 주말과 평일 등 차량을 무료 주차시 안내판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일요일과 평일 밤10시에만 무료로 개방하는 구간도 토요일에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며 “이들 무료 개방
구간은 상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구간들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