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시교육청 제8차 교육정책협의회 개최
공립형 대안교육기관 설립 지원 등 9건 협력
2009-11-23 김거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에 나섰다.
대전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김신호 교육감(공동 의장)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제8차 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교육청에서 요청한 공립형 대안교육기관(Wee 스쿨) 설립 지원 및 다목적체육관 복합화 지원 4개소 16억원, 공공도서관 진로정보실 한밭 도서관 설치 등 6건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시에서 제안한 오월드 테마공원 활성화 운영, 학교 단체급식소 원산지 표시 이행, 학교내 자전거 이용 안전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조키로 협의했다.
박성효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나무심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필요하고 확실한 미래를 위한 준비”라며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공립형 대안교육기관(Wee 스쿨) 설립은 교육과학기술부 계획과 연계하여 시와 사전협의 등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