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 개최
2009-11-23 성재은 기자
충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청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나용환)가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위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해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가졌다.
충남도는 23일 오후 천안축구센터에서 기업체, 소비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에너지 절약 우수 실천사례 공모 입상자 시상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의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절약 기술세미나 ▲에너지절약 퀴즈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날 에너지 절약 시상 단체부문애서는 공주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천안시가 최우수, 서산시와 당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개인부문애서는 해태음료㈜ 천안공장 임종서 공장장 등 8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천안녹색소비연대 권은정 간사 등 10명이 도사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공모 체험수기부문에서는 계룡시 금암동 이영옥씨, 실천사례부문에서는 논산시 취암동 이창우씨, 글짓기부문에서는 논산부창초등학교 전혜란, 아이디어부문은 대천초등학교 이예림 어린이 등이 최우수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 절약 우수 실천사례 최우수 수상자인 계룡시 금암동 이영옥씨는 “절약은 나 자신을 천천히 변화 시키는 일"이라며 "에너지 절약의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희태 충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이 대회가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절약 운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