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前 시장 출판기념회 나타난 昌 동생

<단독>선진당 입당 임박설'에 이어 축하 화환과 昌 동생 방문 의미...

2009-11-23     김거수 기자

<단독보도> '염홍철 前 시장의 자유 선진당 입당 임박설'이 보도되면서 출판 기념회에 이회창 총재의 예산생가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 이회운씨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염홍철 前 시장은 23일 오후7시 대전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집 ‘한 걸음 또 한 걸음’ 출판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렸다.

기념식을 주최한 측은 '순수 예술행사'라고는 하지만 또다른 한쪽에서는 일부시민들이 많이 참석은 했지만 그래도 자유선진당 주요당직자들과 한나라당, 민주당 당직자들이 많이 참석했다면서 정치행사로 평가했다.

행사장 안쪽에는 올라인 펜클럽인 '염원2010'회원들은 빨간 풍선에 염원2010 글씨를 새겨놓고 대전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해암(염홍철 前 시장 호) 회원들은 노란 목도리를 걸어주는 등 2천여 자석을 가득 매워 대전시장선거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염 前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자신의 勢 과시를 하며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 입당과 관련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강력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몇몇 당협위원장들이 권 의원이 눈치를 보며 이날 행사에 모두 불참해 판도가 또다시 역전될 수 도 있다고 전망된다. 

염 前 시장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진당 중앙당쪽은 이미 정리가 되는 등 '5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대전시 당협위원장들의 지지를 얻어야하는 만큼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는 해석이 적지않아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기독교연합회 김용호 회장,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도안 큰스님,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원불교대전,충남교구 김혜봉 교구장, 김신호 교육감,오원균 충대총동창회장,김희수 건양대 총장, 설동호 한밭대총장, 도한호 침례신학대총장, 이상윤 前한남대총장,정남 프로덕션 사장,조준호 前대전일보사장, 이중기 TJB부회장, 성기훈 중도일보고문, 김보성 前대전시장, 김영대 前대전개발위원회 회장, 김광희 前정무부시장, 강영자 대전교육위원회 의장, 윤석경 광복회 회장, 이사장, 강효섭 前대전시티즌 사장, 김석기 前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대전지구JC 송완식 회장, 김두형, 김성구, 이은규, 조종국 前대전시의회 의장, 성재수,정진항 前 시의원, 선진당 시당부위원장 김정태 前 동구의장, , 선진당 이종철 대덕구청장 출마자,선진당 전득배 서구청장 출마자,노중호 유성구청장 출마자,이재현 대덕구의원,장인순 前 원전연료사장,송병희 주부교실 회장,장금식 前 대전시새마을 부녀회장, 함태영 갤러리아 타임월드 점장,한금태 대표,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전의수 前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김정대 前 공원 녹지과장, 심만섭 前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최남인 대전예총회장, 임해경 충남대예술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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