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우유 인증마크 K-MILK 확인 하세요!!

중국산 우유 진출을 저지를 위하고, 한국산 우유의 국내경쟁 높혀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홈플러스 동대전점과 공동 캠페인 열어

2019-11-16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5일 대전 용전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동대전점과 함께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K-MILK를 확인하세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K-MILK 또는 국산우유사용인증은 대한민국 우유로 만든 제품에 한하여 인증한 제도로서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만들어 졌으며, 중국산 우유 진출을 저지를 위하고, 한국산 우유의 국내경쟁력을 높이고, 우유 소비촉진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 2015년 기준으로 248개의 인증을 승인받았다.

K-MILK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켜 국민 소비생활에 편익을 증대시켜 한국산 우유 사용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생산기반 유지 및 가치낙농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마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보호·육성 및 소비자에게 신선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인 'K-MILK'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K-MILK 인증마크”는 시판중인 우유·유제품 포장에 표기돼 있으며, 국산우유를 사용해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 주는 마크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보호·육성과 함께 소비자의 알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에서 “K-MILK를 확인하세요”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전국 10개 이상의 매장 내에서 지난 1 ~ 15일까지 “K-MILK를 확인하세요” 릴레이 홍보캠페인이 진행됐다.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사무국장 김지영)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우리나라 낙농업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유제품을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함께 상생한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