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체육회, 전국체전 부진 종목 대책 마련하라

충남도의회 행자위, 충남도체육회,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감사

2009-11-24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태)가 충남도체육회와 충남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체육회 조직 문제 및 전국체전 부진 종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 행자위는 24일 12년 연속 상위권 입성에 성공한 충청남도체육회와 출범 2주년을 맞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은태 위원장(홍성2, 한나라)은 최근 2년간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현황과 제90회 전국체전 부진사유및 발전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유익환 부위원장(태안1, 자유선진)은 도민체전 사전 출전 선수 중 부정 선수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한 자료와 99개 종목 불참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인지 대해 질의했다.

또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과 전국체전 부정선수 발생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요구했다.

정종학 부의장(천안4, 한나라)은 2008년부터 2009년 지도자 성폭력 현황에 대한 자료와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또 전국체전 성적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안에 대해 질의했다.

백낙구 의원(보령2, 한나라)은 충남체육회 직급별 정·현원 현황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고 체육회 팀장직급이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직급이 높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 직급 햐향조정에의 여부와 최대예산지원에도 불구, 성적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추궁했다.

서중철 의원(비례,민주)은 선수들에 대한 폭력. 성폭력이 일반 학교체육지도자 채용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상세 설명을 부탁했다.

전인석 의원(공주1, 무소속)은 도민체전 채점방식 변경 필요성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은 올해 도민체전 개막식에 소요된 예산 현황과 해외전지훈련 현황, 실업팀 연간운영비 지출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박정희 의원(비례, 자유선진)은 종목별 체육지도자 등급 분류 기준과 교육청 지도자보수 현실화 계획 및 이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황우성 도의원(연기2, 한나라)은 체육회 임직원 현황 및 급료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고 시·군 일부 종목에 감독과 코치가 부재 중인 이유와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