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 인정받아

2019-11-19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19일 논산시의회에서 개최된 제223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의회

임 의장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남과 지방의회 발전은 물론 자치분권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재관 의장은 지난해 7월,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민이 근본인 서산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책임의정, 상생의정, 생활의정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여회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30여 곳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집행부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회상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법학도 출신의 임 의장은 평소 기초의원의 권한 중 한가지인 입법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재선의원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통해 초선의원들이 50여 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기여했다.

임재관 의장은 “시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