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2009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NGO 모니터단 평가

2009-11-25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모든 것이 아산지역민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국회가「민생과 민심을 받드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라는 채찍으로 여기겠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충남아산 출신 이명수 의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0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동안 이명수 의원은 단순히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질책에 머물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질의로 언론의 집중을 받은바 있다. 특히, 행정안전위원회, 소방방재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의 국정감사에서 현안문제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종결된 이후부터 『연중국회 상시국정감사』라는 원칙 하에 2008년 12월부터 소방방재청을 시작으로 연중 집중감사(주요시책별, 정책별, 사업별 감사 및 대면보고 매월 정기개최)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원칙과 실천은 제18대 국회가 개원초기부터 여·야간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으로 인하여 ‘민생국회’, ‘민의대변’, ‘민심전달’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다는 뼈저린 반성의 결과이기도 했다. 나아가 경제위기에 처한 국내외의 상황을 국회가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는 전 국민적인 비판과 불신을 미력하나마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시작한 것이었다.

특히 현행 국정감사제도가 3주 내외의 기간으로 종결해버리는 상황에서는 소관부처에 대한 제대로 된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없다는 일부 부정적인 실태를 개선하는데 일조하고자 함이었다.

이명수 의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회 최초로 사전질의서를 공식적으로 전달하였으며, 「소방방재청」과 「도시개발공사」에 관한 전문적인 정책백서 2권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민생국회’, ‘민심국회’로 거듭나서 국회가 명실공히 국회다운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라는 채찍으로 여기겠다. 무엇보다 우수의원 상 수상은 충청민과 아산시민들의 성원과 관심덕분이다.

다시 한 번 긴 시간 동안 전 국정감사장을 함께 한 NGO 모니터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이 수상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은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NGO 모니터단으로써 지난 99년 출범한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평가위원들이 모든 상임위의 국정감사장에 참석, 국정감사 전 과정을 평가·검토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오전 9시 40분 국회 대의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