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세무학과, 세무사 2명 배출

2019-11-21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세무학과는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2차 시험에서 2명의 최종 합격자(10학번 조춘근, 10학번 최지수)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세무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세무사 2차 시험 응시자는 5,245명이며 이중 724명이 최종 합격해 1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인회계사 합격자(06학번 박종민)를 배출한 바 있는 건양대 세무학과는 올해 4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히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세무전문가를 배출해오며 중부지역 최고의 세무학과로 발돋움했다.

세무학과 학과장 홍순욱 교수는 “국가시험에서 연이은 좋은 성과가 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세무전문가를 목표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세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