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참가
"가상현실(VR) 체험과 메이커 교육으로 보는 대전특수교육의 미래"
2019-11-22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가 창의·체험관 부스 운영 및 예술 공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창의·체험관은 ▲가상현실(VR) 체험(직업체험), ▲3D 가상 스튜디오 체험, ▲메이커 교육 체험(코딩 드론 및 3D 프린터 전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술 공연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11명이 활동 중인 음악 밴드 동아리(끼.발.한 밴드*)가 참가하여 꿈과 끼를 펼쳤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부스 활동에 참여한 김정옥 교사(충남여고)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한 직업교육과 메이커 교육 운영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환경 모델을 제시하고,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소양 능력 및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