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자원봉사 해단식 및 한마음 대회 개최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체전 자원봉사자 전원 인증서 수여 등

2009-12-01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지난 90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1일 오후 한밭체육관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의장 등 전국체전 자원봉사 및 일반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2009년 자원봉사왕 6명과 전국체전 유공자, 우수봉사자 등 220명에게 대전시장상, 교육감상,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상,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80세 이상 최고령자 2명에게 공로패 수여와 체전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인증서도 수여했다.

이어 화합마당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박성효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는 도시 이미지의 또 다른 얼굴“이라며 2009년 대전의 위상과 명예를 빛낸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경의 표하면서 ”자원봉사 최고 도시의 영예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대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