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안전교육 및 안전진단 실시
대한산업안전협회 연계 신규 장애인표준사업장 ‘안전교육·안전진단’ 추진
2019-11-25 최형순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송형범)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지회장 이수영)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북부지회(지회장 성락선)와 연계하여 2019년 신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 (합)대한상사해피크린(서산시 소재)과 (주)브레인엠알오(천안시 소재)의 대표이사와 중증장애인근로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일(수)과 25일(월) 사업장별 장애인근로자 안전과 보호를 위한 표준사업장 안전교육 및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발달장애인 중심의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취업하고 있어 사업장 내 다양한 기계장비, 화학약품 등 소재를 다루는데 있어 보다 더욱 세심하게 안전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작업장 등 시설의 안전 위험요소 진단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금번 안전교육은 업종 및 직무에 따른 위험성과 안전성 확보 방법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장 전반의 건물, 기계, 약품 등 위험 요인을 진단하였고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형범 충남지사장은 “안전 전문단체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안전진단을 통해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이 사고없이 안전한 직장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업하여 새로이 설립되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기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대상으로 장애인근로자 안전과 보호를 위한 ‘안전교육·안전진단’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