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황새마을, 푸른농촌 희망찾기 최우수상 수상
마을 안길 등 환경친화 정비, 마을 전체 관광지화 인정 받아
2009-12-04 성재은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 마서면 계동리 '황새마을'이 2009푸른농촌 희망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09년도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마을 안길과 뒷동산을 통하는 모든 길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마을전체를 관광지화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공주시 우성면 반촌리(대표 표영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선도지도자 분야에서 이병구(논산시 성동면 병촌리)씨, 우수 지도기관상에는 서천군농업술센터(소장 김인구) 등이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부터 시작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해 농촌마을 곳곳이 활력이 넘치고 살맛나는 농촌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