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국투자기업 CEO 홍보대사 위촉

일본 석유화학회사 대표 등 5명 위촉

2009-12-07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7일 오전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 투자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5명을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大山MMA(일본 석유화학회사) 히로시 미키(57.三本宏) 대표 ▲인피니온(독일 반도체업체) 아티아스 루윅(56) 대표 ▲린데 코리아(독일 산업용가스업체) 브레트 킴버(50) 대표 ▲MTG(미국 산업용가스업체) 마크 프루시키(49) 대표 ▲에드워드(영국 진공펌프업체) 게리 하트(44) 대표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외자유치 홍보는 물론 투자유치 활동시 해당 산업별 투자정보 제공과 자문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재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은 “이번에 외국인 CEO를 충청남도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 운영하게 돼 도의 전방위적 유치활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 외자유치 실적은 15억7천600만달러(12건)로 목표치 12억달러를 3억7천600만달러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