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보건소 전지연씨,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2009-12-07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보건소 전지연(사진, 26세)씨가 에이즈의 날을 맞아 전염병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씨는 교도소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성병과 에이즈검사를 실시해 전염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 대한 익명검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병 및 에이즈 사전차단에 힘써왔다.

또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유증상자 가검물 채취 의뢰, 해외입국자 추적조사 등 신속한 환자색출 및 감염최소화에 진력해왔다.

이밖에도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해외유입 세균성 이질 등 각종 법정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