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장,농촌 문제 동정 선거용 활용해서는 안돼

농어촌 문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해결해야

2009-12-08     김거수 기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4일 "농어촌문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때"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농어촌 문제를 해결 하지않고는 어렵다고 밝히고 선진국처럼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주변은 2만불 소득을 이루는데 농어촌은 8천~9천불 수준이라며 국가가 농어촌문제는 해결하지 않고서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는 것이다.

홍 사장은"농촌 문제를 동정하거나 선거용으로 활용해서는 안되고, 선진국처럼 생산비 절감정책을 시행하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며"우리나라도 법과 제도로 농어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되어있는 농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을 『영구면세』 법안으로 제17대 국회의원 시절 제출한바 있는 홍 사장은 3단계로 되어 있는 농업용 전기요금 구조를 단일화 해서 『전기료를 인하 해주는 법안』 등 농어촌을 살리는 정책을 정부에서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법과 제도를 구축 농어민이 매년 점진적으로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때 농민들이 정부를 믿고 농사에 전념 할수 있다면서 법과 제도를 마련 해야 된다고 주장 했다.

만약 농민들이 농사짓는 일을 포기하게 되면 우리의 생명은 외국인의 손에 맡겨야 되는 상황에서 이는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실로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