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떳떳한 정치인의 길 걷겠다"

모교 송암초 찾아 후배들과 약속, 후배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 가져

2019-12-02     최형순 기자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꿈을 따라 걷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은 2일 “언제나 떳떳한 정치인의 길을 걷겠다고 후배들과 약속했다”며 “항상 군민 곁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6일 모교인 송암초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배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송암초 학생들의 군의회 방문 당시에도 후배들을 위해 직접 의회 안내를 도맡으며 후배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치인이라는 꿈을 이뤄 기쁘다고 말한 김 의장은 “6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각자의 꿈을 20년 후에 돌아보라고 하셨던 말씀이 지금의 정치생활을 있게 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후배 학생들과의 일문일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의회에서 하는 일과 급여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