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도로 정비 평가 충남도내 최우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인정 받아
2009-12-09 성재은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시환)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지방도로 정비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9일 충남도에서 실시한 지방도로 정비사업 시군평가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안전시설정비, 차선도색, 도로변 제초작업 등 도로정비를 실시해 도로이용자 중심의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자체보유 장비를 동원 퇴색된 차선을 도색하고 델리네이터, 갈매기 등 도로안전시설물 중 탈색, 오염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청소했다.
이와 함께 군도 2호선, 군도 3호선, 4호선, 군도 8호선을 집중 관리노선으로 지정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안전시설 등을 보강했다.
이밖에 겨울철 월동대책 조기 추진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 등 월동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설해 위험 지구에 대한 적사함 추가설치 및 비상 연락망 구축으로 완벽한 월동대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로유지 관리에 심혈을 기울리는 등 양호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