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통합평가 통합평가시스템 도입

내년 도비 3천만원 투입, 행·재정적 낭비 절감

2009-12-11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국정시책 평가 및 시군통합평가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충남통합시스템을 도입했다.

도는 11일 내년 도비 3천만원을 투입, 행안부에서 배부된 정부합동평가시스템을 충남통합시스템으로 보완해 행재정 낭비요인 사전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용은 실적입력, 실적열람, 공지사항, 질의응답 등이며 합동평가단용은 실적열람, 평가관리, 보고서관리 공지사항, 질의응답으로 구분해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사업별 정확성은 물론 회의 시간 단축(4회→2회)으로 인한 한해 1천만원의 회의 경비 절감 등 행·재정적 낭비요인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로 평가과정상의 오류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내년 실시되는 2009시군통합평가는 8개 분야 35개 시책에 대하여 16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