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고 전국연합회장에 '대전여고 길명희'씨
2006-01-23 편집국
![]() |
||
지난 14일 열린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 제1부 전국방송통신고 대의원정기총회, 제2부 방송고의 사이버설명 및 특강, 제3부 전국연합회장 선거 순으로 오후 10시까지 진행되었다. 대전여고 길명희 후보와 마산고 김학무 후보로 압축되어 이루어진 열띤 선거전은 정견발표와 함께 공약 경쟁을 벌였다. 어느 선거전 못지않은 치열한 분위기지만 방송통신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고자하는 후보자들의 의지와 냉정한 시각으로 판단하는 대의원들의 선거전은 타의 귀감이 되었다. 그 결과 대전여고방송통신고의 길명희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길명희는 1967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1988년 장애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복지만두레 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독거인 쌀보내기운동, 동남아 외국인 돕기운동, 소년소녀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1남 2녀의 어머니이며 사랑받는 아내인 동시에 대전 대화리공단에 위치한 제일실업과 제일종공을 경영하고 있는 C.E.O로서 칭송받는 여성 지도자이다. 한편 길명희의 당선의 감동이 있기까지 도와온 담임 정은자(생활지도부장)교사는 어려움 속에서 꿋꿋한 의지로 꿈을 이루어내는 길명희가 모든 방송통신고인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그들의 미래를 크게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참된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 교육청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