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아나협, 오늘 창립

"지역방송인으로서 지역민에 좀더 가까이"

2006-01-23     홍세희 기자

방송의 최일선에서 시,청취자를 대하고 있는 아나운서의 위상이 최근엔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나운서란 아름다운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아나운서들이 대전,충남 아나운서협회라는 한 울타리 안에 들어서고자 했던 것은 바쁜 일상의 방송환경속에 흩어져 있던 지역 아나운서들의 일체감 조성과 화합, 아나운서의 위상정립등에도 그 목적이 있지만, 지역방송인으로서 지역의 시,청취자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이제 그 출발점에 서 있는 저희 협회는 우리말의 발음을 정확하게 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가꾼다는 아나운서 본연의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봉사하는 아나운서 상을 세우고자 합니다.
대전충남 아나운서 협회는 앞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느림의 철학으로, 단합된 힘으로 최선을 다해서 나름대로의 일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지역미들로부터 사랑받고 믿음을 주는 아나운서로서 열과 성을 다해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