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염홍철 前 시장 22일쯤 선진당 입당→최고위원

14일 오전 열린 당3역 회의에서 OK사인에 이어 최고위원직까지

2009-12-15     김거수 기자

<단독보도> 무소속 염홍철 前 시장이 오는 22일 전후 선진당에 입당과 동시에 당 최고위원자리에 임명될 전망이다.

염 前 시장은 선진당 입당에 큰 걸림돌이였던 이회창 총재가 지난14일 오전 열린 당3역 회의에서 OK사인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 했다.

그는 당내 대전시장 경쟁자인 권선택 의원의 선진당 입당 반대 분위기도 어느 정도 누그러졌다는 판단아래  입당 시기를 오는 22일 전후해서 발표할 것으로 전망이다.

그는 입당 선물로 이회창 총재로 부터 선진당 최고위원직을 맡아 활동할 전망이다.

염 前 시장은 입당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지인들에게 선진당 입당 원서를 많이 받아 달라고 부탁하며 하루 하루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선진당 입당으로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에 이어 선진당으로 당적 변경을 한 부분에 대한 정치적 명분을 찾기에 고심하고 있으며 뚜렷한 해법이 없기 때문에 일단 자신의 정치 행보에 대해 대전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사죄하면서 정면 돌파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