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미용실 주인 변사체로 발견...가스 중독 추정

9일 서구 갈마동 인근서…경찰 "정확한 사인조사"

2019-12-11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미용실 주인 A씨(50대·여성)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11일

11일 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미용실 주인 A씨는 미용실 내 순간온수기 앞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순간온수기 사용 등으로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조사에 나섰다.

현재 경찰과 가스안전공사는 일산화탄소가 어디서 새어나왔는지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