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대덕전자기계고,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협약

2009-12-16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전자기계 고등학교가 현대식 운동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간으로 변신, 학생과 인근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유성구는 16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송인서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장, 김성준 유성구 생활체육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유성구, 대덕전자기계고, 유성구생활체육회 등 3자간 협약으로 학교운동장, 체육관 및 부대시설에 대해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개방하되 개방시설의 관리운영은 생활체육회에서 종목별 동호회와 연계하여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대덕전자기계고에는 다목적 체육관(강당) 신축을 위한 구비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내년 상반기경 주민에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