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중국 웨이팡 직업학원, 학술 및 문화 교류 MOU 체결

2019-12-13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제교류원(원장 이걸재)이 지난 1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중국 웨이팡 직업학원과 학술 및 문화교류 강화 및 상호 우의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후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건양대 관계자 8명과 웨이팡 직업학원 하지강 부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교는 △학술·문화교류 △교류활동 지원 △유학생 교환 및 파견 등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 교육과정’, ‘3+2 학사편입 프로그램’,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추가 합의했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협약이 상호 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양교가 함께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

웨이팡 직업학원 하지강 부원장은 “세계 여러 나라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중시하는 웨이팡 직업학원이 건양대와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양교 간 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팡 직업학원은 2·3년제 전문대학으로 중국 산동성 등 2개 캠퍼스에 기계·자동차·의학·화학 등 54개 학과, 2만 1천여 명의 재학생 규모를 자랑하며 17개국 163명의 유학생이 수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