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해외취업, 직무탐색 꼼꼼히 챙기면 성공 가도”

일본취업 희망자 20명 대상 1월에 현지 방문 연수

2019-12-16     충청뉴스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직무탐색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배재대(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와 대외협력처가 해외취업으로 진로를 설정한 3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현지 직무탐색 연수를 진행한다.

16일

대학일자리본부는 16일 일본 직무탐색 연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일본 직무연수 프로그램 일정 소개와 해외 취업 준비 자세, 현지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알아야 할 필수 내용을 점검했다.

내년 1월 12~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IT 관련 회사 2곳과 일반 회사 1곳을 각각 방문해 채용 관계자에게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직무별 지원자격 등에 대해 소개받는다.

또 일본 내 직장문화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연수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재대 출신 선배들과의 만남도 가져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 사항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받는 시간도 갖는다.

일본 직무탐색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한 김승태(경영학과 3년) 학생은 “일본 IT기업들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데 일본 취업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직무경험을 쌓고 싶어 이번 연수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방학마다 진행하던 해외 연수를 좀 더 실효성 있게 진행하고 해외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외협력처의 지원을 받아 직무탐색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