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7개 지역위원장 총 사퇴...남진근 등 운영위원장 선출

2019-12-16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7개 지역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7개 지역위원회를 대행해 이끌어갈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7개 운영위원장은 현직 대전시의원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지역위 운영위원들로 꾸려졌다.

지역위원회별 운영위원장은 △동구 남진근 대전시의원(동구1) △중구 이준석 중구지역위 사무국장 △서구갑 송석근 지역위 사무국장 △서구을 오용석 운영위원 △유성구갑 민태권 대전시의원 △유성구을 구본환 대전시의원 △대덕구 서윤관 운영위원 등이다.    

각 지역위원회별로 선출된 운영위원장은 공천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위원회에서 일상적 당무 운영을 맡는다.

대전시당은 오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원장 선출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다음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시당은 앞서 지난 13일까지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제외한 대전 7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의 사퇴서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