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협회 부상기 신임회장 추대
총회열고 안기호 회장 후임으로
2006-01-24 최성수 기자
대전광역시 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부상기(요식업 대표)씨가 선출됐다.
바둑협회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안기호 회장의 후임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바둑협회 창립 이사로 활동해오다 협회 이사들의 추대 형식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신임 부상기 회장은 "대전 바둑협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사들의 중지를 모아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락 인사를 하고 "대한체육회 산하단체로 공식 출범한 바둑협회의 도약을 위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정관심의, 2006년도 사업계획 토론 등을 한후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하고, 집행부에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