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선비아카데미 개강식
2009-12-22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 '유성 선비아카데미'가 22일 오전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 아카데미는 유성구와 한밭대, 충남대 등이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 및 평생교육 저변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충남대 평생교육원 교육과정(매주 화, 목 18:30~21:30) ▲한밭대 평생교육원 교육과정(매주 화, 목 10:00~12:00, 문학창작 지도사과정은 매주 수요일 10:00~12:00)으로 대학교수, 평생학습 실천가 등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특성에 맞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습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학습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봉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