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
2018년 평가 대비 여성일자리창출 도약 센터로 선정
2019-12-19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협의회에서 공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지역 새로일하기센터 종합평가 결과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종합평가 결과 총점 81.5점으로 전년도 총점보다 19점이 상향되는 등 전반적인 여성취업지원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2월 개소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모두 157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상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회사 인턴십에 27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창업토크콘서트와 성공한 창업자와의 멘토링, 취·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력단절여성들과 기업인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적극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