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내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

19일, 대덕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파티 열고 사업 비전 제시

2019-12-19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내년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19일,

이를 위해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 지원, 사회적경제활성화 위원회 및 민간네트워크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레한마당 개최, 지역 사회 문제 등 의제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행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적극적 정책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덕구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종사자 네트워크 파티에서 밝혔다.

이 행사는 대덕구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인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내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이날 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오카리나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내년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설명,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업인간 네트워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사회적경제란 우리 지역의 필요한 문제들을 직접 해결 하고 소득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문제와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인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2020년 대덕구의 새로운 화두 중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잡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