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할 대학생들 배재대로 모여라”
배재대‧대전 서구청과 20일 맞춤형 특강 진행
2019-12-19 김용우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와 대전 서구청이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배재대 학생들을 비롯해 한남대 학생 25명 등 미국 취업을 염두에 둔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조엘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 대표가 재능기부자로 나서 미국 취업 준비 단계부터 직무분석, 비자 인터뷰 등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파한다,
김 대표는 현지 생활 적응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별 맞춤형 면담도 진행해 대학생들을 살뜰히 챙길 예정이다. 또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취업방안에 대해서도 조언하게 된다.
김 대표는 서울대 등 주요대학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해외취업 관련 특강은 물론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 인재 육성 멘토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취업 전문가다.
앞서 배재대는 8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하용화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을 초청해 충청권 후배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 회장은 배재대, 한밭대, 한남대, 중원대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진출의 꿈을 싣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배재대와 대전 서구청-(주)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은 지난 11월18일 ‘서구청년 해외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