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역구 최초 3선 도전 향한 출판기념회 개최
20일 오후 보령 노블리안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김 의원, "정치인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역이 나아갈 길 제시할 것"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3선 도전을 향한 행보를 알렸다.
김 의원은 20일 오후 보령시 노블리안 웨딩홀에서 ‘김태흠의 열정과 도전’이라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이후 지역구에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연 것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태흠 의원은 “정치가 끝난 다음에 회고록 정도 쓰면 족하다는게 소신이었다”면서 “지난 탄핵을 거치면서 그 속에서 많은 번민을 겪었다. 그동안의 소외를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가 올바르게 가고, 우리나라가 더 잘살고 더 발전하는 길에 갈등이 있었을 때, 갈등을 잠재우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라면, 그런 길에 물줄기를 탈수 있다고 하면은 제 몸을 버리겠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과 서천의 현안을 가지고 많은 대변자 역할을 다하면서 열정과 도전으로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김태흠 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제 전 의원도 “지금 여의도는 전쟁 중이다. 전쟁을 이겨야 하는데 이기기 위한 전쟁의 선봉에 김태흠 의원이 있다”면서 “제일 빛나는 충청이 낳은 장수가 김태흠 의원이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축사에 나섰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문표 의원(홍성.예산)과 이인제 전 의원, 권석창 전 의원, 이창수 당 대변인, 이원묵 건양대 총장,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 김경제 서천군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김기웅 전 서천군수 후보, 오세국 전 군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