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연말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관내 기업 및 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9-12-24     김윤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연말을 앞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성금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내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관내 기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1000만원, 대건전기조명상사 이대헌 대표가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고 관내 단체인 예산군파크골프협회 전갑수 회장과 임원이 200만원, 예산행정동우회 박인용 회장과 임원들이 100만원을 각각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주진하 지부장은 385만원 상당 백미10kg 145포를 기탁했고 (사)한국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 김충국 지회장도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이날 기부 또는 기탁을 한 업체와 단체들은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입을 모아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불경기에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모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