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희망, 학부모에 믿음, 교사에게 희망을!

전국 최초 2006년 대전 충남 교육계 신년교례회 개최

2006-01-24     최경준 기자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은 “미래 지향적 열의를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의 교육의 길은 아직 멀었다며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밝은 태양을 못 본다”며 교육자들의 지속적인 자기발전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자율적 창의적 인간육성, 영재교육. 외국어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결의,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유아교육. 학교급식. 저소득층 교육기회부여, 올바른 교육환경조성, 학교 자율로 교육혁신과 실천중심의 노력 결의의 6가지를 당부하였다.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공교육은 현재 많은 분야에서 위기에 있다. 교사에 대한 불신과 신뢰도 무너져가고 있다”며 현 사회 교육의 암담한 모습에 내비친 후 “전국 최초로 충남과 대전의 교육청이 협정을 맺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올 한해 역시 알찬 결실을 맺을 것이다”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교육이 변해야 신뢰 받을 수 있다. 교육자란 모름지기 가르치는 방법을 변화시켜야 한다” 며 내실있고 투명성있는 교육을 강조했다.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은 “지난 한 해 교육계는 바람 잘 날 없었다. 오늘날 교육이 정당한 평가를 못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학법 개정만 봐도 교육이 이리 찢기고, 저리 찢기고 분열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며, 신년교례 회를 통해 힘을 얻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 행사장에서 사회자의 구령에 맞춰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한밭대 총장 ▲정상범 대전시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 ▲이상윤 한남대 총장 ▲손성래 충청남도교육위원회 의장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 ▲장선규 대전시 동부교육장 ▲서요원 대전시 서부교육장 ▲조동호 찬안교육장 ▲이병학 예산교육장 ▲임양택 태안교육장 ▲임완희 보령교육장 ▲류수명 서산교육장 ▲여남현 논산교육장 ▲김의웅 금산교육장 ▲김창호 연시교육장 ▲김영현 부여교육장 ▲최병용 서천교육장 ▲임은숙 청양교육장 ▲정운희 홍성교육장 등(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