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5대 뉴스 선정
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 명품축제 개최, 교육 으뜸도시 조성 등 꼽아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저물어 가는 2009년 기축년(己丑年)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동구 5대 뉴스'를 선정했다.
30일 동구가 선정한 '동구 5대 뉴스'에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식, 명품 축제 ‘대전역 영시축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최, 교육으뜸도시 조성, 명품 청사 건축 등이 포함됐다.
▶용전동 복합터미널 기공
대전의 관문인 용전동 버스터미널이 확 달라진다. 23일 기공식을 가진 대전복합터미널은 총 1,100억원이 투입, 용전동 63-3번지 일원 35,264㎡ 부지에 연면적 112,074㎡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1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전복합터미널에는 비즈니스호텔과 국민체육센터 등이 건립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상업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명품 축제 ‘대전역 영시축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개최
이와 함께 동구 추동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열린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 속에 중부권 최고 가을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외지 관람객이 전체 30%인 6만여 명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19만여명의 유료 관람객 유치로 6억 5천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려 수익창출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으뜸도시 조성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작년 8월 설립,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말 현재 14억 7천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재단 설립이후 처음으로 장학생 45명을 선발해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동구 국제화센터는 성인 영어회화반을 개설, 동구지역의 영어 열풍을 가져왔다.
▶명품 청사 건축
신청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공간으로 건축됐으며 지상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주민 회의실과 중대본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및 취미교실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의 행정, 문화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