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선정
총 4개 과정 선정되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향해 나아가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최근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31일 대전대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발표한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서 △외국인 학부(지방대 이공계) 및 대학원(석∙박사)과정 장학생 △우수 교환학생 지원사업 △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대학원 과정)’등 총 4개 과정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친한대사 양성과 대학의 국제화 역량 향상 및 대학 경쟁력 강화가 주목적이다.
이에 대전대는 GKS정부초청외국인 학사과정에서 이공계학부 과정에서 3명을, 대학원과정에서 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년이다.
우수교환학생 과정은 2021년까지 2년이며, 한국어연수기관(대학원)은 2022년까지 3년간 각각 연수기관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학생 선발은 오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이다. 아울러, 선발된 외국인 학생들은 등록금 및 생활비를 비롯한 정착지원금과 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대 국제교류원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기간 내, 한국어와 전국의 유적지 및 관광지 등을 견학하는 등, 한국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국제교류원은 또,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은 물론, 유관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교류원 김성학 원장은 "대전대에서 공부할 외국인 유학생이 향후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후회 없는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