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총경 승진자 4명 배출
길재식, 맹병렬, 조성수, 김경열
2019-12-31 김윤아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경찰청 총경 승진자 4명이 나왔다.
경찰청은 31일 총경급 승진 임용 예정자 92명을 발표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길재식 교통안전계장과 맹병렬 홍보계장이, 충남지방경찰청에선 조성수 생활안전계장과 김경열 홍보계장이 포함됐다.
우선 대전경찰청 길재식 교통안전 계장은 충남 금산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사회복지전공을 졸업했으며 1989년 순경, 2009년 4월 대전청 중부서 경비교통과장, 2011년 2월 대전청 생활질서계장으로 지낸 뒤 2013년부터 대전청 교통안전계장을 역임했다.
맹병렬 홍보계장은 충남 천안고, 경찰대 7기 출신이며 건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경위에서 1993년 경감으로 승진해 충남청 경비과 상황실장을 맡았다. 이후 2011년 대전청 서부서 수사과장으로 승진해 중부서 형사과장,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장, 홍보계장을 맡아왔다.
다음으로 충남경찰청 조성수 생활안전계장은 수원 수성고등학교, 경찰대 9기를 졸업한 뒤 1993년2010년부터 충남청에서 생활질서계장, 제1기동대장, 생활안전계장을 지냈다.
김경열 홍보계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2000년 신한파출소장 경위로 임용, 2004년 경감으로 승진해 쌍용지구대장을 맡다가 2010년 경정으로 승진해 아산서 수사과장, 지능범죄수사대장, 홍보계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