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0, 농어촌공사의 이색 시무식.

농어촌발전을 선도하는 일등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결의

2010-01-04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는 4일 오전 8시 경기도 의왕시 본사 원형광장에서 임직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농어민에 희망주는 공기업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희망 2010’ 글자를 만드는 이벤트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는 4일 오전 9시 임직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농어민에 희망주는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희망 2010’ 글자를 만드는 이벤트를 가졌다.

홍 사장은 신년사에서 저수지와 방조제 등 농어촌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수력,태양광,풍력발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자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쌀 산업 중심의 생산기반정비에서 벗어나 원예와 축산,밭작물 등에 대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해 농어민이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가져 올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문표 사장 등 50여명의 간부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인근 백운저수지까지 4km구간을 구보 하면서 농어촌발전을 선도하는 일등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