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버스.택시승강장 편의시설 설치

2010-01-05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오는 20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택시운전자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횡단보도 앞과 유개승강장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구는 이를 위해 시민과 택시기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와 유개승강장을 대상으로 보도폭을 확보할 수 있는 장소 22개소를 확정했다.

설치대상지는 대전세무서 앞 승강장 등 15개소다. 이곳에는 벤치 20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태평동 삼부프라자 앞 등 7개소에는 택시운전자들이 허리운동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트위스트 머신을 설치. 완료한 상태다.

구는 향후 사업성과 모니터링 후 시민편의증진 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시 이를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