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줄탁동시 지혜로 행정 임해달라"

2010-01-06     성재은 기자

이은권 중구청장이 6일 경인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친서민정책을 주문하면서 줄탁동시(啄同時)의 지혜로 협력과 화합의 구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권 구청장은 "줄탁동시는 새끼와 어미닭이 함께 알을 쪼아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로 구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로 행정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경인년 한해를 보문산의 기적 달성 등 100년 도시 재창조의 원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행정에 임하고, 선거로 인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