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공무원, 제설작업 구슬땀
2010-01-07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폭설로 인해 낙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5일과 6일 대대적인 제설, 제빙 작업을 실시했다.
구청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제설작업은 주민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덕대로 방죽네거리 ~ 계룡네거리 구간에 대해 실시됐으며 주변 건물 관리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내 집·내 점포 앞 눈 내가 치우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폭설시 구청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데다, 인도의 경우에는 제설차량을 이용한 작업도 어려우므로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 실정”이라며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