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화력 석탄운반선 가스 유출 의심.. 미얀마 국적 근로자 사망
2020-01-07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 신보령화력발전소 선착장에 있던 파나마 선적의 석탄운반선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 43분경 선박 선실 내부의 화물창고에서 유독가스 유출로 의심되는 사고로 인해 미얀마 국적 남자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부의 화물 창고에서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