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시동
친 서민 생산적 사업 위주, 총 사업비 40억 투입 700여명 일자리 창출
2010-01-08 충청뉴스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취약계층 실직자 일자리 제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희망근로 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취약계층 집수리, 동네마당 조성 등 친서민사업과 공공시설 개보수, 자전거도로 정비, 공공부분 정보화, 등산로 정비 등 생산적 사업 위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보험 가입은 물론 1일 3만 3000원의 임금과 주휴?월차 수당이 지급되고 간식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급여의 일부(30%)는 지난해와 같이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일정한 심사를 거쳐 희망근로 사업 에 참여하게 된다.
법정 차상위 계층과 노숙자는 우선 선발하는 한편 국민기초생활법상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기타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으로 희망근로 참여신청서,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희망근로 프로젝트팀(☏250-1269)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