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육교
지난 7일부터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선사
2010-01-08 충청뉴스
도시의 선 위를 가로 지르는 공중의 길이 있다. 육교는 기능적 측면에서 보행공간이다. 그런 육교가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특색있는 교각 미관을 연출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보도육교 경관조명사업을 통해 도시의 야경에 빛을 입혀 돋보이게 만들었다.
구관계자는“기존 보도육교는 흔히 보는 어느 곳 어느 도시에서나 똑같은 모양이었다”며“보도육교 경관조명을 통해 화려하지 않으며, 환경에 조화된 은은한 빛 연출로 육교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