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 개최
김기재 의장 “세대를 뛰어넘어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 다할 것”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3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재 의장은 “지난 한해 노인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당진시 노인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당진시의회에서도 오늘 주신 고견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세대를 뛰어넘어 공공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발굴하여 당진의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원들과 김성권 (사)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읍·면·동별 노인회 분회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덕담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은 “지난 한해에도 당진시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노인회가 잘 운영된 것 같다”면서 “올 한해에도 자주 소통하면서 화합과 단결하여 당진의 노인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년 읍·면·동별 노인회와 경로당 등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올 한해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업량 대비 부족한 운영비 예산 확보 ▲노인일자리 문제 ▲경로당 난방비 반납문제 ▲보조금 정산의 간소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활성화 ▲읍·면·동 노인회 사무실 이전 문제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개진된 의견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당진시와 상호 협력하여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