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석 제16대 대전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취임

취임식 前 헌혈 행사부터 시작한 송 회장과 JC회원들

2010-01-13     김거수 기자

2010 대전지구 청년회의소(JC) 13일 제16대 지구회장으로 송인석 前 서대전JC 회장이 취임했다.

대전지구 청년회의소는 13일 오후7시 둔산오페라 컨벤션 홀에서 2010년 제15대 송완식 회장의 뒤를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송인석 회장으로 하는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송인석 회장은 슬로건으로 “하나로 통합된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 하나된 리더”를 내걸고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청년조직의 리더로서의 위상확립을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개인능력개발이 최우선입니다.

둘째,JC 이념을 정립하여 JC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만 합니다.

셋째,JC 사업의 다양화를 일구어내야 합니다.

 

송 회장은 "2010년 대전지구JC 지구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다'며 "대전지구 JC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에 앞서 송완식 직전회장은 1년동안 무탈하게 잘 도와주었던 선,후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한 마리 연어같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연어는 산란을 위해 먹이를 먹지 않고 꼭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산란을 하고 생을 마감한다"면서 "연어처럼 자신을 희생해  조직을 위한 희생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JC는 지역사회에 많은 일을 해왔다"며 "앞으로 JC 조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인석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200여명의 JC회원들과 헌혈버스에 동승해 헌혈봉사를 시작으로 2010년 한해를 자신부터 봉사정신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이재선 초대 지구회장 과 심대평, 이상민, 김창수 국회의원, 송인동 정무부시장, 김신호 교육감, 손중호 355-D지구라이온스 총재, 윤석만 한나라당 동구 당원협의회 회장, 오원균 충남대 총동창회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염홍철 前 시장,오영세,박희진,권형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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