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14~15일 기차역·여객터미널·대형판매시설 등 8곳 확인

2020-01-1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15일 이틀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강성기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설 명절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본부 등 민관합동으로 기차역,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대한 건축물 변형·결함 발생여부, 전기·소방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