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충청포럼 " 국가 이익을 위해 세종시(수정안) 건설되어야 "
정부 세종시 발전방향(수정안) 정치적 흥정물 아니다라고 주장
2010-01-15 김거수 기자
선진충청포럼(공동대표 류해일 교수)은 14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206호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류해일 선진충청포럼 공동대표는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과학도시로서의 세종시 발전 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충청인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했다.
류대표는 발제를 통해 세종시 원안과 정부의 수정안을 조목조목 비교, 분석하며 수정안을 종합평가하였고, 기존 정부의 수정안에 세종시를 교육·과학 복합도시로 만들자는 정책제안을 정부가 수정안에 70%정도를 수용하므로 포럼의 설립취지에 맞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류대표는 세종시의 미래는 결국 국가이익을 위해 건설 되어야 하고 정치논리나 지역이기주의가 배제되어야 하고 세종시의 주인은 국가와 국민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