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희 천안시의원, "농촌지역 범죄예방 CCTV설치 확대하라"

5분 발언,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 제안

2020-01-16     최형순 기자

안미희 천안시의회 의원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은 16일 제228회 임시회에서‘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자’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에 범죄예방 CCTV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천안의 18개 동지역에 1,270개소 3,483대가 설치되어 있어 평균 1개 동을 기준으로 19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비해 면지역은 1개 면에 90대 정도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범죄발생 확률이 높은 지역에 CCTV를 확충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치안 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도시에 비해 읍·면 지역은 인구 밀집이 적고 주민의 고령화 등으로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사회안전망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농촌지역에 CCTV를 확대·설치하여 농촌 지역의 주민들이 도시주민들에 비해 정서적·심리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